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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2025년 12월

2025년 12월 23일 02시 크립토 뉴스 종합 분석: 연말 유동성과 ‘기관 심리’의 줄다리기

by moneymakesmehappy 2025. 12. 23.

 

서론

2025년 12월 23일 01시(한국시간) 전후의 크립토 뉴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키워드는 “연말”과 “기관”입니다. 연말은 단지 달력의 끝이 아니라, 시장의 유동성이 얇아지고(거래가 줄고), 포지션이 정리되며, 작은 이벤트에도 가격이 과장되어 흔들리기 쉬운 구간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9만 달러(국내 기준 1억2천만 원 근처)라는 심리적 저항선을 앞에 두고 확실히 올라타지 못한 채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nvesting.com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간 손실 이후 소폭 반등하며 9만 달러에 근접했지만, 기관 수요 둔화와 연말 연휴를 앞둔 보수적 포지셔닝이 상단 돌파를 가로막고 있다는 해석이 함께 제시되었습니다(기사 3).

 

같은 흐름에서 가장 상징적인 이벤트가 ‘스트래티지의 매수 중단’입니다. 12월 23일 오전 1시 36분자 기사에서,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구매를 일시적으로 멈추고 현금 보유를 21억 9천만 달러로 늘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회사가 최근 2주간 약 20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해 보유 규모를 확대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멈춤’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강한 신호로 읽힐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mNAV(기업가치 대비 비트코인 보유 가치) 지표가 1.1 수준까지 내려왔다는 언급은, 과거처럼 프리미엄이 두껍게 유지되지 못할 경우 회사의 전략이 더 방어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합니다(기사 1).

 

한편 전통 금융 쪽에서는 상반된 메시지도 등장합니다. JP모건이 기관 고객을 위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는 “제도권이 더 깊게 들어올 수 있다”는 장기 호재로 해석될 여지가 큽니다(기사 3). 또한 미국 주식 시장은 AI 투자 논쟁과 금리 인하 기대 변화 속에서 연말 랠리가 변동성에 시험받는 국면이지만, 적어도 ‘위험 선호 심리’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도 함께 확인됩니다(기사 2). 채권 시장은 연휴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금리가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하며, 이벤트 부재 속 관망세가 강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기사 6).

 

본론

먼저 가격과 심리의 ‘표면’을 정리하면, 비트코인은 9만 달러를 뚫지 못한 채 8만8천 달러대 박스권에 머무는 모습이 강조됩니다. 디센터 시황에 따르면 BTC는 8만8,502달러 수준에서 소폭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3,000달러 부근에서 등락했으며, 주요 알트코인도 제한적 변동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숫자보다 “전망이 갈린다”는 점입니다. 한쪽에서는 장기간 박스권이 이어진 만큼 반등이 가능하다고 보고, 테드 필로우즈가 9만8천~10만 달러 구간까지의 급등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반대편에서는 크립토퀀트가 약세 흐름을 경고하며 7만~7만2천 달러까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시했고, 14억 달러 규모의 BTC가 바이낸스로 유입된 정황을 하방 압력의 근거로 들었습니다. 공포탐욕지수 역시 20포인트(‘극도의 공포’)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다는 점이 확인됩니다(기사 4 원문 / 기사 4).

 

여기에 “기관의 수요가 예전만 못하다”는 해석이 덧붙습니다. Investing.com 기사에서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결정적으로’ 돌파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이유로 기관 투자자 수요 감소와 연말 연휴 전 신중한 포지셔닝이 거론됩니다. 특히 ETF 유입 둔화가 시장을 제한적 범위에 가두는 요소로 지적된 점은, 2024~2025년의 강세장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된 ‘ETF 수급이 곧 추세’라는 프레임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수급이 완전히 꺾였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상단을 뚫을 만큼 새 돈이 공격적으로 들어오는지”에 대해 시장이 확신하지 못하는 상태로 읽힙니다(기사 3).

 

그런데 이번 뉴스 흐름에서 가장 무게감 있는 ‘기관 신호’는 단연 스트래티지의 행동 변화입니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공격적 매수로 비트코인 보유 규모를 키워왔지만, 이번에는 보통주 판매로 자금을 조달한 뒤 비트코인 매수를 잠시 멈추고 현금 보유를 크게 늘렸다고 전해졌습니다. 기사에서는 이를 장기적 시장 하락에 대비하는 움직임으로 해석했고, 배당·이자 지급을 위해 별도 준비금을 설정해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경우 비트코인을 매각해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완화하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더 나아가 mNAV가 1.1 수준이라는 언급은, 시장이 스트래티지에 부여하던 프리미엄이 얇아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즉, ‘비트코인 축적 기업’이 시장의 기대를 받으며 레버리지를 확대하는 국면에서, 기대가 꺾이면 방어 전략(현금 확보, 매수 중단)이 빠르게 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기사 1).

 

다만 기관 신호가 모두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JP모건이 기관 고객을 위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을 검토한다는 보도는, 규제·리스크 관리 체계를 갖춘 대형 은행이 ‘고객 수요를 전제로’ 시장 참여 방식을 확장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기사에서는 현물 거래와 디지털 자산 관련 파생상품까지 옵션으로 거론되며, 아직 초기 단계이고 수요에 달렸다는 단서가 붙습니다. 그럼에도 이 소식은 “기관 자금이 들어오려면 제도권 채널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 구조적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단기적으로는 ETF 유입 둔화·연말 관망·매수 중단 같은 신중 신호가 늘지만, 장기적으로는 금융권 인프라가 넓어지는 방향성 역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셈입니다(기사 3).

 

마지막으로 전통자산의 배경 신호를 보면, 미국 주식시장은 연말 랠리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오히려 변동성 높은 환경을 마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변동성의 두 축은 (1) AI 구축(투자 규모·속도)에 대한 재평가와 (2) 2026년 연준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기대 변화입니다. 이는 크립토에도 직결됩니다.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있으면 크립토는 ‘베타’가 커지며 반등 탄력이 붙기 쉽지만, 기대가 흔들리면 유동성이 먼저 빠지는 시장 또한 크립토이기 때문입니다(기사 2). 채권 쪽에서는 연휴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미 국채금리가 보합권에서 소폭 움직였고, 일본 10년물 금리가 2.1%를 돌파하는 등(1999년 이후 최고치) 일본발 금리 변동이 글로벌 금리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언급이 포함됐습니다. 글로벌 금리의 작은 변화도 크립토의 할인율·레버리지 비용·달러 유동성 기대에 파급되기 때문에, 이 ‘조용한 시장’이 오히려 다음 변동성의 발화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기사 6).

결론/시장 분석

이 시점의 시장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연말 유동성의 빈 공간에서, 기관의 심리가 가격을 밀고 당기는 국면”입니다. 비트코인은 9만 달러라는 상징적 레벨을 앞에 두고, 단기 반등(9만8천~10만 달러 급등 가능성)과 추가 조정(7만~7만2천 달러 가능성)이라는 극단적 시나리오가 동시에 언급될 정도로 시야가 흐려져 있습니다. 이때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보는 지표는 차트가 아니라 ‘누가 사고/누가 멈추는가’입니다. 디센터 시황에서 강조된 대규모 거래소 유입(바이낸스)과 공포탐욕지수 20 수준은, 시장이 여전히 방어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공포가 높을수록 ‘반등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역발상도 가능하지만, 그 반등이 추세 전환이 되려면 결국 신규 자금(ETF, 기관, 레버리지)이 재가동돼야 합니다(기사 4 원문).

 

그런데 바로 그 지점에서 스트래티지 이슈가 무겁게 작용합니다. 스트래티지는 시장에서 비트코인 ‘수급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져 왔습니다. 그런 플레이어가 매수를 멈추고 현금 보유를 크게 늘렸다는 것은, (1)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거나 (2) 자금조달 비용과 주가 하락을 의식해 레버리지 속도를 늦추거나 (3) 추가 하락 시에도 버틸 수 있는 안전장치를 먼저 두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기사에서도 배당·이자 지급을 위한 준비금 설정, mNAV 하락, 비트코인 고점 대비 하락(기사 기준 약 30% 언급), 주가 하락(기사 기준 50% 이상 언급) 등 방어 논리를 뒷받침하는 소재가 제시됩니다. 즉, 시장은 “스트래티지가 다시 매수 버튼을 누를지”를 강세 전환의 하나의 신호로 삼을 가능성이 큽니다(기사 1).

 

반대로 낙관 시나리오도 있습니다. Investing.com 기사에서 제시된 것처럼,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주식이 연말 랠리를 기대하는 흐름이 이어진다면 크립토도 위험선호의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JP모건의 크립토 거래 서비스 검토는 “고객 수요가 존재하고, 이를 제도권 방식으로 수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 호재입니다. 다만 이 호재는 ‘오늘 당장 매수세가 폭발한다’는 형태라기보다, 향후 몇 분기 동안 인프라가 확장되며 시장 신뢰가 축적되는 형태로 작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9만 달러 상단 돌파를 가로막는 요인이 더 선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제도권 편입이 진행되는 ‘낙관의 바닥’이 깔리는 모습으로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기사 3).

 

채권·주식 시장의 배경도 중요합니다. 미국 주식은 AI 투자 규모 논쟁과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기대 변화로 변동성이 커졌고, 이 환경에서는 “위험자산 전체가 한 방향으로 쏠리기”보다 “테마별·시기별로 흔들리며 순환”할 가능성이 커집니다(기사 2). 연합인포맥스가 전한 것처럼 연휴로 거래가 얇아진 채권시장에서 일본 금리의 움직임이 글로벌 금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달러 유동성과 할인율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크립토가 예기치 않은 변동을 맞을 수 있음을 뜻합니다(기사 6). 결국 12월 말~1월 초는 ‘방향성 확정’보다 ‘변동성 확대’가 먼저 오는 구간일 수 있으며, 뉴스의 해석도 “호재/악재 단정”보다 “수급과 유동성의 우선순위”로 읽어야 합니다.

종합 포인트

여섯 개 링크 흐름을 하나의 문맥으로 묶으면, 현재 시장은 “장기 호재(제도권 확장)와 단기 악재(수급 둔화·연말 관망·기관의 방어 전환)가 충돌하는 과도기”에 있습니다. 상승 요인을 먼저 정리하면, (1) 금리 인하 기대가 위험선호를 지지하고, (2) 주식 시장이 연말 랠리 기대를 완전히 포기한 상태는 아니며, (3) JP모건 사례처럼 대형 금융기관이 기관 고객 수요를 전제로 크립토 거래 인프라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이 중장기 신뢰를 보강합니다(기사 3, 기사 2). 또한 디센터가 전한 공포탐욕지수 ‘극도의 공포’ 구간은 역설적으로 “악재가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되었을 수 있다”는 해석을 낳아, 작은 호재에도 단기 반등이 크게 나올 여지를 남깁니다(기사 4 원문).

하지만 2025년 12월 23일 01시 기준의 ‘우세한 힘’이 무엇이냐를 묻는다면, 단기적으로는 하락 요인이 더 직접적이고 강하게 드러납니다. (1)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넘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혀 있으며, (2) ETF 유입 둔화와 기관 수요 감소가 상단 돌파의 핵심 장애물로 지목되고, (3) 대규모 거래소 유입 같은 매도 우려 신호가 등장했고, (4) 무엇보다 시장의 상징적 매수 주체로 여겨지던 스트래티지가 매수를 멈추고 현금을 쌓는 방어 모드로 전환했습니다(기사 3, 기사 1, 기사 4 원문). 연합인포맥스가 전한 것처럼 연휴로 시장이 얇아지는 구간에서는 “평소라면 흡수될 매도·매수”가 더 크게 가격에 반영될 수 있어, 방향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변동성이 먼저 커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기사 6).

따라서 종합 판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기(연말~연초) 관점에서는 ‘상승’보다 ‘조정 또는 박스권 연장’ 가능성이 더 우세합니다. 특히 9만 달러 상단 돌파를 위해서는 ETF/기관 수급이 재가동되는 명확한 계기, 혹은 스트래티지 같은 상징적 플레이어의 재매수 신호가 필요해 보입니다. 반면 중장기(분기 단위)로는 제도권 참여 확대(대형 은행의 서비스 검토 등)와 금리 인하 기대가 누적되면 위험자산 선호가 되살아나며 상승 전환의 기반이 강화될 여지가 있습니다. 요약하면 “지금은 강세장의 재점화 구간이라기보다, 기관 심리와 유동성이 서로를 시험하는 구간”이며, 시장 분위기는 조심스러운 방어 쪽에 조금 더 기울어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본 글은 특정 투자나 상품을 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며, 정보 제공 및 해석을 위한 분석글입니다. 내용 중 일부는 작성자의 주관적 해석이 포함될 수 있으며, 독자는 이를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